"마이애미"의 역사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 주 남부에 위치한 대도시로,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현지 인디언들이 거주하고 있던 곳입니다. 이 지역은 16세기 후반부터 스페인이 차지하게 되었고, 그 후로는 영국, 스페인, 프랑스, 그리고 미국 등 다양한 국가들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19세기 중반부터 마이애미는 미국 내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1836년에는 마이애미 강을 따라 연결되는 수송수단인 "마이애미 운하"가 개통되었고, 이를 통해 수송 및 무역이 활성화되었습니다. 1896년에는 마이애미가 도시로 지정되었고, 그 후로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세기 중반부터는 관광산업과 부동산 산업이 발전해 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1959년 이후에는 쿠바 혁명으로 인해 많은 쿠바 이민자들이 마이애미로 이주해 와서, 쿠바 문화가 도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등 다양한 문화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이러한 발전과 함께 많은 사회적인 문제와 고민도 겪었습니다. 특히 1980년대에는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한 "코카인 카우보이"들이 쿠바에서 마이애미로 유입되는 대마초와 코카인 등의 마약을 쟁여놓았고, 이로 인해 마이애미는 범죄가 높은 도시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마이애미는 범죄율이 낮아져 교통, 관광, 부동산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도시 계획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의 교통
마이애미는 미국에서 가장 혼잡한 교통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도시 인구가 많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마이애미의 교통수단은 지하철, 버스, 택시,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대중교통부서는 "미어미-데이드 트랜싯(Miami-Dade Transit)"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하철 및 지상전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스 노선도 매우 다양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버스도 매우 혼잡합니다.
마이애미 국제공항과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은 국내선 및 국제선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주와도 교통이 발달해 있습니다. 특히, 마이애미는 남아메리카와의 항공노선도 많이 운영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또한, 마이애미는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마이애미 해안 및 비치워크를 따라 자전거 도로가 운영되며, 자전거 대여점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도심에는 "메트로바이크(Metrorail)"라고 불리는 고가철도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차가 많이 다니는 도시로 교통 체증이 매우 심합니다. 특히, 미국 내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마이애미를 여행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마이애미"의 관광
마이애미는 남쪽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의 도시로, 비치, 문화, 역사, 예술, 쇼핑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아래는 마이애미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 마이애미 비치 (Miami Beach) - 터키스 대학시장의 별장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하얀 모래와 맑고 푸른 바다, 고급 리조트, 레스토랑, 바, 클럽 등이 위치한 휴양지입니다.
- 아트 데코 지구 (Art Deco District) - 마이애미 비치의 남쪽 해안선에 위치한 아르트 데코 지구는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아르트 데코 스타일을 보존한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지구를 산책하며 아르트 데코 건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비스케인 베이 (Biscayne Bay) - 마이애미 비치와 마이애미 시내를 연결하는 바다로, 배 타기, 요트 타기, 수상 스키, 낚시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베이 프런트 파크 (Bayfront Park) - 마이애미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이 공원은 녹지와 파라솔, 음악 장소, 모닥불 공연장 등이 있어 가족이나 커플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 비스케인 국립공원 (Biscayne National Park) - 마이애미 동쪽 해안에 위치한 이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와 수중 동굴, 산호초, 어항 등이 있습니다.
- 프로즈 비터리언 교회 (The Freedom Tower) - 마이애미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건물은 1925년에 건설되었으며, 푸에르토 리코, 쿠바, 도미니카 등의 이민자들이 입국한 마이애미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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